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고은재 캐스터!
자세한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돌아오겠습니다.
지금도 서울 기온이 7도로 어제보다 쌀쌀함이 훨씬 덜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22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은 다시 따뜻해지는데,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올해 봄 들어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독감 환자가 지난달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하루 사이 벌어지는 극심한 기온 변화에 몸이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겨서 체온조절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고, 대기 질도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에 안개가 다소 짙은데요.
운전해서 출근하신다면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은 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광주 6.6도, 대구 6.8도로 쌀쌀함이 조금 감도는 정도인데요.
앞으로 해가 떠오르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2도, 전주 25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가량 높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다소 덥다 싶은 느낌도 들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일교차는 크겠지만,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인천과 경기 남부, 영서 중남부에 양은 적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 오후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낮부터 다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지만,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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